[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제약은 바르는 치질 치료제 치오맥스 연고(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치오맥스 연고는 치열 및 치핵의 아픔, 가려움, 부종(부기), 출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는 바르는 치질 치료제다.

치오맥스 연고에는 치핵 부위를 마취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알란토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초산토코페롤, 혈관 수축 효과로 치핵 부위의 부종과 출혈을 억제하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항염증 및 가려움 감소에 효과가 있는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첨가제를 추가해 통증 완화 주성분인 리도카인의 약물 피부 투과도를 높여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고 통증 완화 지속력을 향상시켰다. 이 연구의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됐다.

치오맥스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포하는 경우 1일 3회 범위에서 환부에 직접 바르면 된다. 주입하는 경우 1일 3회 범위에서 주입기를 튜브에 끼운 후 직장 내 삽입하여 주입하면 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국내 경구용 치질 치료제 중 디오스민 함유량이 가장 높은 디오맥스 정 600mg을 출시했다. 디오맥스 정은 2020~2021년 디오스민 600mg 고함량 제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준 디오맥스 브랜드매니저는 “치오맥스 연고는 국소마취 성분의 연구를 통해 차별성과 우수성을 더했다”며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고 지속력을 높인 치오맥스 연고와 경구용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으로 치질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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