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2종목에 대해 신규상장 및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장되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중화권 테크 지수 레버리지 상품으로, 중국 ‘항셍테크지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ETF 비교지수는 ‘Hang Seng TECH Index’로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된 종목 중 섹터, 테마, 혁신기업 조건을 만족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는 국내 A+ 신용등급 이상의 투자등급 회사채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다. 해당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로, 가중평균만기인 듀레이션을 조절하거나 잔존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롤링효과 등을 활용하는 등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투자등급회사채지수’다. 해당지수는 ‘KIS 자산평가’가 산출하는 지수로, ‘KIS 종합채권지수’에 포함된 원화 채권 전체 종목 중 미상환잔액 500억원 미만, 후순위채, 옵션부채권 등을 제외한 후 신용등급 AA0 이하 A+ 이상, 만기 1년 이상 5년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금융채, 회사채를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 적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ETF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에서 대상 ETF 종목별 일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거래 시 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거래 시 3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단, 키움증권은 선착순으로, 대신증권은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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