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오른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건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종근당건강은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으뜸기업 인증식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131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율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을 사무직으로 채용하고 최근 2년간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제도에 적극 참여(67명 가입)하는 등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재택근무제·유연근무제의 도입과 장기근속 포상제도 운영, 사외 위탁교육,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직원복지를 확대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최상의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