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PC그룹은 최근 중부지역 집중호우 당시 실종된 사람을 찾는 수색 현장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를 7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 광주시·남양주시, 강원 원주시, 충남 부여군 등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을 위해 SPC삼립 빵 1만여개와 생수 1만3000여개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또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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