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17일 서울 노원구 갈울근린공원의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17일 서울 노원구 갈울근린공원의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갈울근린공원의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에 운영되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요원 사전교육을 받은 뒤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손소독 등 위생관리 안내와 올바른 놀이기구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아이들이 물놀이 기구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돌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에 의해 아이들을 살펴보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

현재 6기로 활동하고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일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올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섭외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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