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5초에 1개씩 팔려
일평균 1만8000개 판매돼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 2종(얇은면·넓은면) <사진=풀무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 2종(얇은면·넓은면) <사진=풀무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이 누적판매 1,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5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풀무원 두부면은 2020년 5월 출시 후 건강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요리 소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여름을 맞아 건강 관리에 힘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7~8월 기준 일 평균 1만8,000개 이상이 판매됐다. 5초에 1개씩 판매되는 셈이다.

풀무원의 두부면 히트 이후 비슷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됐지만 풀무원은 두부 No.1 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특허 ‘식감이 개선된 두부면 제조 및 포장 방법’을 등록하고 소비자에게 익숙한 부드러운 면의 제형을 최대한 구현하고 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부면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사 방법을 제안하면서 후속 제품을 선보여 왔다.

풀무원은 두부면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판매 채널을 늘려 계속해서 ‘두부면 유니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학교 급식과 군 급식,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QSR)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의 소비자에게 두부면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제안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여 두부면과 함께 식물성 식품 카테고리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은 이제 1년 내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며 “두부면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품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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