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조도' 운영 스타트업 ‘획기획’과 협업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조도’ 운영사인 ‘획기획’과 함께 ‘주식차트 파도타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주식차트 파도타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조도’의 미니게임으로 메타버스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식차트 형태의 파도를 타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주요 해외종목(애플, 알파벳A, 테슬라, 나이키, 코카콜라, 스타벅스)의 5년간 실제 주식차트를 반영한 6개의 파도 모드가 마련돼 있다.

파도타기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보석 아이템(정보석)’이다. 해당 종목의 차트상 주요 변곡점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파도타기 게임 과정에서 획득 가능하다. 5개 정보석으로 하나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를 열람할 경우 불로소득을 의미하는 ‘불로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은 ‘여의도 증권맨’, ‘동학농민수트’와 같은 캐릭터 코스튬 구매에 활용하면 된다.

게임 이용은 웹 또는 모바일에서 ‘제조도’에 접속한 뒤 ‘주식차트 파도타기’ 메뉴로 들어가면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11일 정오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안드로이드OS에서는 버전과 상관없이, iOS에서는 15.5버전부터 이용 가능하다.

앞서 유진투자증권과 메타버스 플랫폼 스타트 기업 ‘획기획’과게임기획부터 세계관 설계, UI/UX 디자인 및 베타 테스트 등 전 영역에 걸쳐 6개월 간 협업했고 이번 ‘주식차트 파도타기’는 그 협업의 결과물이다.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 아이템 불로초 6개를 획득 후 유진투자증권의 간편투자앱 'U.TOO(유투)'의 신규 계좌를 개설한 유저를 대상으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서핑강습 패키지 2인권’이 제공된다. 가장 먼저 불로초 6개를 획득한 유저 10명에겐 제조도의 NFT 아파트가 제공되며 마지막으로 게임화면 및 홍보 전단지를 SNS에 인증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30명에게 커피상품권도 지급될 예정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MZ세대의 건강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들이 건전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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