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이커머스사이트 기준
‘빅토리아’ 점유율 37.7%로 1위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 <사진=웅진식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가 온라인 탄산수 시장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리서치 ‘eMARKET SENSOR’의 주요 이커머스 사이트(쿠팡·네이버스마트스토어·G마켓·옥션·11번가)에 따르면 6월 탄산수 시장에서 웅진식품 빅토리아의 점유율은 37.7%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4~6월) 점유율은 평균 33%로, 4월 이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트레비가 약 17%, 씨그램이 6% 대를 차지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올해도 월 평균판매량 1,000만병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탄산수 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2015년 출시 후 특유의 톡 쏘는 강렬한 탄산과 타 브랜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플레이버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로 온라인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출시 당시에는 입소문이 주효한 온라인으로 선보였으며 시장 특성에 맞춰 타사 대비 대용량인 500㎖ 페트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작년에는 탄산수 브랜드로는 최초로 L-테아닌 등의 인헨스드 성분을 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재까지 총 19개의 플레이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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