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구아다던 디렉터가 디자인
배우 김용지 화보 함께 공개

배우 김용지가 LF닥스, 가을·겨울 신상 컬렉션 제품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닥스>
배우 김용지가 LF닥스, 가을·겨울 신상 컬렉션 제품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닥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LF는 닥스(DAKS)가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 여성 신상 컬렉션을 선보이고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닥스 신상 컬렉션은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뤽 구아다던(Luc Goidadin)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선보인다. 영국 학교 유니폼의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Too Cool For School’ 콘셉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닥스는 뉴트럴 톤에 팝한 매력의 블루와 라이트 브라운 색상을 믹스한 ‘뉴체크’ 패턴을 제안한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닥스 원단과 헤어리(hairy)한 모헤어 소재 등이 적용된 스쿨 자켓·체크 패턴 아우터·더플 코트 등 여성들이 가을·겨울에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닥스가 배우 김용지와 함께 닥스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 화보에서는 도시적이고 예술미 있는 건축물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도회적인 분위기와 함께 그녀만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자태를 뽐냈다.

또 정돈되고 무채색 인테리어의 실내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점퍼와 자켓 등을 착장해 시크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용지는 이번 닥스의 여성 컬렉션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속 배우 김용지가 착용한 22년 가을·겨울 닥스 여성 컬렉션은 닥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LF몰, 오프라인 닥스 여성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F 닥스 관계자는 “닥스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영국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여성분들이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특히 체크패턴 아우터와 스쿨자켓, 케이블 니트는 영한 데님과 함께 편안하게 코디하거나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는 우아한 착장의 코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