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잔드린 함유…근력 개선 기능성 인정
쉬잔드린, 건오미자 1t서 1.4kg만 나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는 근력을 보충해 주는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오미자추출물 1582mg)과 비타민B2, 비타민B6, 아연 등을 함유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근력개선 머슬짱’(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을 구성하는 오미자추출물에는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이 함유돼 있다.

쉬잔드린은 건오미자 1t에서 단 1.4kg만 추출될 정도로 귀한 원료다. 성인 남녀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오미자추출물 섭취 실험에서는 대퇴사두 근력과 악력 개선이 나타났다.

이 같은 장점들을 토대로 머슬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하며 체내 에너지 생성과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하다는 내용 등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력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골프나 헬스, 필라테스 등 현대인들이 많이 즐기는 운동 시에 섭취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머슬짱은 어디서든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액상형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 1팩당 15일 분량(30P)이므로 하루 한번 2포씩 그대로 짜서 먹거나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한미약품의 약국 전용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 중 하나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온라인팜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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