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배경의 현대적 디자인
상징색 초록 포인트로 해
젊어진 막걸리 소비층 겨냥

수입산 장수 생막걸리, 라벨을 리뉴얼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왼쪽부터)
수입산 장수 생막걸리, 라벨을 리뉴얼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왼쪽부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서울장수는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의 상징인 흰색 뚜껑에 맞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흰색 라벨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2010년 출시 이후 12년 만의 큰 변화다.

새로운 라벨은 깔끔한 흰색 배경에 서울장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을 포인트로 한 심벌과 제품명을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으로도 청량함과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서울장수의 막걸리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디자인해 젊은 감각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초록색 뚜껑으로 구분되는 수입산 쌀을 원료로 한 수입산 장수 생막걸리의 패키지는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이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는 전국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만들어 살아있는 효모와 자연적으로 생성된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인 제품이다. 지난해 4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장내 염증 개선과 장 건강 도움 등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보울라디 효모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22를 받기도 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받은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젊어진 막걸리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통해 막걸리의 문화적 가치가 더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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