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형 금융상품 소개 콘텐츠 확대 예정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삼성증권은 채권을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인 '채권라커'를 8월 5일 오후 12시에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라커'란, '라이브커머스'의 약자와 함께 '당신의 라커에 꼭 필요한 투자정보를 넣어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삼성증권의 상품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에 투자자들로부터 급격하게 인기가 상승한 채권에 대해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삼성증권 지점이나 콜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삼성증권 디지털 우수고객의 경우 상담 예약을 통해 디지털PB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증권에서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3조6,000억원의 채권이 판매됐다. 특히, 삼성증권이 지난 7월 15일 9시 30분부터 판매한 300억원 규모의 세전 연 4%대 특판 채권은 판매 개시 27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삼성증권은 '채권라커' 이후 '펀드라커', '연금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금융상품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실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금융상품 투자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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