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여름 패키지 ‘다인 앳 더 파크(Dine at the Park)’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최근 전 객실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과 레스토랑을 디자인한 인테리어 디자인그룹인 수퍼 포테이토(Super Potato)의 전 수석 디자이너가 맡았다.
이 디자이너는 ‘편안함을 실감하는 디자인’을 목표로 기존 공간을 재해석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이 추구하는 ‘홈 어웨이 프롬 홈(home away from home)’이라는 모티브에 맞게 집과 같이 편안하게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안점을 뒀다.
나무나 화강암 등 기존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갖고 있는 자연 소재의 유니크한 장점을 살리면서 TV·조명을 교체하고 보스 사운드바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기능적 편리함을 갖추고 더욱 세련된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전체를 업그레이드한 35개의 스위트 객실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월넛 톤의 인테리어와 리빙룸의 공간적 활용도를 높여 비즈니스와 휴식, 다이닝 등 다양한 목적에 어울리는 럭셔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다인 앳 더 파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다이닝 10만원 크레딧, 스파클링 와인 1병이 포함돼 있다.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크레딧은 조식, 애프터눈 티 세트, 모던 한식, 보양식, 이탈리안 코스 메뉴 등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다이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한 과일향과 깨끗한 산미감이 매력적인 바이 라피에르, 크레망 드 부르고뉴 누아 블랑 와인 1병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의 8만원 상당 기프트 세트로 페이셜 클렌저와 하이드로졸 미스트가 제공돼 더위에 지친 피부에 청량감을 채워준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며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면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다음달 1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스탠다드 객실 기준 49만원부터다.
파크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로 재단장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항상 최고를 추구하며 뛰어난 안목을 가진 고객의 특성에 따라 더욱 진정성을 담은 세련된 서비스와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