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CJ인턴십’ 종료 워크숍에서 대학생 인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CJ인턴십’ 종료 워크숍에서 대학생 인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나눔재단은 문화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CJ계열사 근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CJ인턴십(이하 CJ인턴십)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CJ인턴십은 방송과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CJ계열사 근무, 현장실습 등의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해 문화 분야의 꿈을 키워 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4명의 대학생을 선발, 7월 한 달간 진행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커머스, CJ올리브영, 메조미디어, CJ문화재단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문화산업 동향 조사와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개발, 현장실습 등 다양한 실무에 참여했다.

특히 업계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참여 인턴들의 호평을 받았다.

CJ문화재단에서 근무한 한 CJ인턴십 참여자는 “현직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공연이 만들어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이 필요한지 체험하고 무대 뒤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누구나 문화로 꿈을 키우고 문화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문화꿈지기 역할을 공고히 하며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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