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모두투어가 반려인을 위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노터스·온힐과 ‘반려인 여행객을 위한 국내·해외여행 상품 개발·운영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노터스·온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투어 회원 전용 반려동물 호텔링 서비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PB상품 개발, 보호자 여행 중 반려동물 분리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훈련 등 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3사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 가구의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제휴를 통한 공동이벤트 진행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모두투어는 2019년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맞춰 ‘댕댕이랑 떠나는 힐링투어’ 여행 상품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펫시장에 여행을 접목시킨 새로운 컨셉투어를 기획 중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반려인의 여행 장애·불안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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