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
워커힐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워커힐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포레스트 키즈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워커힐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호캉스와 만들기, 스포츠, 자연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키즈 캠프는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클럽 스위트룸 2박과 함께 포레스트파크 키즈 캠프 액티비티 프로그램, 라운지 베네핏 2회, 어린이 중식 룸서비스 1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참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소질 개발을 위해 워커힐 레저 전문가인 워키(WALKEE) 등 각종 액티비티 전문가가 지도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일차에 진행하는 캠프파이어와 마시멜로 굽기 체험 등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시원하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리버파크 물놀이, 친환경 아트봇을 만들기, 준 브라더스 테니스 아카데미 코치진과 함께하는 테니스 스쿨, 아차산 숲 탐방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캠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캠프 수료 인증서를 증정한다.

이번 패키지는 2박 3일 일정,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을 기준으로 110만원이며 참가 가능한 어린이 연령은 6~9세다. 포레스트 키즈 캠프 참가 고객에게는 레스토랑 10%할인, V스파 20%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황은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지 못한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레스트 키즈 캠프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워커힐은 다수의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 고객들에게 좋은 평을 많이 들어왔다”며 “기존 키즈 프로그램의 장점과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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