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도하-런던 노선 이어 2번째…넓은 좌석공간에 장거리 여행편의 제고

카타르항공 A380 일등석 객실 모습
카타르항공 A380 일등석 객실 모습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카타르항공은 A380기를 투입해 도하-파리노선을 7월 3일부터 운항한다. 내달 17일부터 운항하는 도하-런던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22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A380기를 도하-파리 샤를드골 공항 노선에 투입해 오는 7월 3일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카타르항공은 “복층 구조인 A380기는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석 3개의 클래스로 나눠져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인 만큼 넓은 좌석 공간은 물론 장거리 비행을 보다 편안하고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13대의 A380외에도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기 80대를 주문해 놓은 상태다. 올해 말 A350을 인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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