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 대사관 주최, 태권도 대회 현장 홍보활동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캄보디아 청소년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캄보디아 청소년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국대사관 주최 태권도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놈펜 부영 크메르 태권도 훈련센터에서 열린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삼성전자는 대회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광고물을 설치했다. 안내 책자도 비치해 참가자들이 부산엑스포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인 삼성전자는 대회 현장에서 삼성 스마트폰과 TV 등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도 상영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관계자는 대회에 참석한 태권도 선수와 현지 팬들뿐 아니라 캄보디아 교육체육부 관계자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응원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라오스에서 열린 한국대사관배 태권도 대회에서도 현지 교육체육부 차관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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