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5만대 현가장치·76만대 캘리퍼 브레이크 생산력 확보

만도 MCP(Mando Corporation Poland) 공장
만도 MCP(Mando Corporation Poland) 공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가 폴란드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만도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MCP공장은 13만2천㎡ 부지에 3만2천㎡ 건물로 연간 65만대 규모의 현가장치와 76만대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 생산능력을 갖췄다.

만도는 “북미-남미-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며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Fiat, VW, Renault-Nissan, PSA, BMW 등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및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만도는 지난 20일 독일 암첼시에서 전자센서 R&D 센터인 HDLE(Halla DAS Lab Europe)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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