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미니언즈2 캐릭터 적용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운영 중인 포토존에서 특별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운영 중인 포토존에서 특별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와 손잡고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패키지는 비스포크 제트 봇AI 미스틱 화이트 색상 모델과 개봉을 앞둔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의 인기 캐릭터인 '밥'과 '스튜어트'가 각인된 상단 커버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2가지 캐릭터 중에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양판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되며,삼성닷컴에서도 다음 달 초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이 삼성 로봇 청소기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판교 CGV 등 미니언즈2가 상영되는 일부 극장에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가 함께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영등포점을 포함한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서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비스포크 제트, 제트 봇 AI의 '더블제트'를 주제로 한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마련했다. 제트랜드는 제트송을 부르는 노래방, 삼성 청소기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시네마와 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집안에서 스스로 동작하며 사용자의 일상을 파고든 로봇청소기와 친구처럼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니언즈의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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