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관광청과 업무협약 체결
관광청 “韓 여행객 적극 유치”

2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알하산 알다바흐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APAC 최고 마케팅 담당자(왼쪽)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알하산 알다바흐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APAC 최고 마케팅 담당자(왼쪽)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함과 새로움에 다양한 여행객에게 모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모두투어는 올해 8월 신규 취항하는 사우디 항공의 운항일정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향후 1년 동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알하산 알다바흐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APAC 최고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고객을 보유한 모두투어와의 이번 업무 협업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여행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 한국 여행객 신규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투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세계 각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의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상품은 다음달 초부터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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