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사 구성원까지 총 100여 명 참여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자사 및 관계사 구성원 100여 명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특히, 올해는 혈액관리법이 개정되며 국가기념일로 격상된 첫해였다.

SK그룹은 2021년 12월부터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그 대상이 SK 구성원 외 가족, 협력사, 사회적기업, 일반시민까지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 또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오전부터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기후 변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확산, 사회양극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더욱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회구조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회사는 물론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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