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마다 1명씩 회원가입
국민 6명 중 1명이 회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CK컴퍼니는 스타벅스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800만명 돌파 이후 7개월 만이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9월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900만명은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 개시 후 10년 9개월 동안 30초마다 1명씩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다. 대한민국 국민 6명 중 1명에 해당한다.
900만명 회원들이 적립한 리워드 별의 개수는 누적으로 13억2000만개를 넘어섰으며 회원 전용 생일 음료 쿠폰을 비롯해 별 12개 적립시마다 제공하는 쿠폰 등 무료 음료 혜택은 1억3800만잔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38%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다. 이어서 40대가 24%, 30대가 23%, 50대 이상이 15%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회원수 증가 추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CK컴퍼니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 이후 2012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으며 2014년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비대면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추가 이벤트 별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린 레벨 회원부터 생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골드 레벨 회원에게는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 1개를 받을 수 있는 에코 보너스 스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에코 별 10개 누적 적립 시마다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