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모터투어 자료사진
피피티 모터투어 자료사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포르쉐나 페라리 등 슈퍼카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상품이 나온다.

하나투어는 지난 27일 자동차 투어 전문기업 피피티 모터투어와 슈퍼카 드라이빙 테마상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문재원 피피티 모터투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투어는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인 제우스월드를 통해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스위스/이탈리아 6일’은 포르쉐911 차량으로 스위스 취리히를 시작해 생모리츠, 이탈리아 코모호수와 밀라노를 거쳐 다시 스위스 안데르마트 등의 코스를 드라이빙하는 상품이다.

7월 17일과 8월 7일 출발한다.

‘스페인 북부 8일’ 상품은 신형 포르쉐911(992) 차량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시작해 피레네 산맥, 라 리오하, 사라고사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코스의 드라이빙 상품으로 10월 8일과 15일 출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피피티 모터투어와 함께 노르웨이 최북단 슈퍼카 드라이빙과 오로라 관측, 허스키 썰매, 와일드 캠핑 등의 액티비티를 포함한 상품을 기획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슈퍼카 드라이빙과 테마일정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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