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산업 가공기, 소프트웨어 제조 솔루션 등 소개

한화정밀기계의 ′SIMTOS 2022’ 전시 부스 전경 <사진=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의 ′SIMTOS 2022’ 전시 부스 전경 <사진=한화정밀기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화정밀기계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심토스는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공작기계 산업협회에서 주최하며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통신 커넥터, 휴대폰 카메라 부품 등 전기전자 산업 내 소형부품 가공을 위한 자동선반 ‘XD10’과 고정밀, 고복합 트렌드에 최적화 된 복합 가공기 ‘XDI32’ 와 ‘STL42’를 전시했다. 의료부품 가공에 최적화 된 ‘XV20/XV26’와 ‘XD26III’까지 총 6종의 자동선반 신제품을 출품했다.

또 소프트웨어 제조 솔루션도 선보였다.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람을 주는 예지보전 솔루션 ‘Hi-CPS (하이-씨피에스)’, 생산 정보를 제조실행시스템 (MES)에 제공하는 생산정보 연동 솔루션 ‘Hi-Link (하이-링크)’, 가공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해 최적의 공정 조건을 유지하게 해주는 레시피 관리 솔루션 ‘Hi-PMS (하이-피엠에스)’ 등이다.

더불어 한화정밀기계는 지능화 자동화 솔루션 시너지를 위하여 ‘HCR-14’을 포함한 총 5종의 (주)한화-기계 협동로봇을 함께 전시했다.

공덕근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로 고객사에 혁신적인 생산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당사 자동선반과 차별화 된 소프트웨어 제조 솔루션 그리고 한화-기계 협동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