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영농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사진=대화농협>
<사진=대화농협>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대화농협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28개 영농회의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새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대화농협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화파출소장과 대화면 최고령자(박태분, 105세)도 함께 참가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화농협은 지난해부터 농번기에 심신이 지친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고자 찾아가는 새참 나눔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정민 조합장은 “새참 나눔 봉사를 통하여 농업인들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수 있었다”며 “농협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화농협은 앞으로도 매년 찾아가는 새참 나눔 봉사를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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