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입국 규정 완화에 맞춰 동남아시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국 규정 완화 발표로 아동 격리 면제 대상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의 확대됐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필리핀은 연간 7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동남아 대표 관광지다.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여행, 골프여행 수요가 많다.
이에 모두투어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인 세부, 보라카이, 보홀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세부 대표 상품으로는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막탄스윗가든뷰+하프보드’ 상품이 있다.
세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고품격 리조트로 쾌적한 시설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리조트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프리미엄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가는 99만9000원부터다.
보라카이 대표 상품으로는 ‘[위치 최강/인기 절정 헤난계열] 보라카이/헤난 가든’이 있다.
보라카이를 찾는 고객 중 재 구매율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최고의 위치와 시설의 보라카이 인기 리조트 상품이다. 보라카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세일링 보트, 나이트투어 등이 포함돼 보라카이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상품가는 94만9000원부터다.
보홀은 헤난리조트를 이용하는 ‘[보홀직항][노쇼핑] 보홀 헤난 리조트 3박 4일+어드벤처투어+2일자유일정’이 대표 상품이다.
노쇼핑 진행으로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보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어드벤쳐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상품가는 99만9000원부터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필리핀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며 이번 입국 규제 완화로 가족단위 여행의 문의와 예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아름다운 필리핀의 매력을 느끼며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