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애플망고빙수
시그니엘 부산 애플망고빙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텔롯데는 여름을 맞아 빙수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망고 디저트가 여름철 트렌드로 많은 인기를 얻어 지난해 망고빙수 매출이 2020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는 최상품 망고와 재료에 시각적인 요소까지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빙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애플망고빙수와 멜론빙수를 준비했다.

애플망고빙수는 코코넛 과육을 넣어 만든 얼음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얇게 슬라이스해 겹겹이 쌓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멜론빙수는 멜론 과육이 들어간 얼음과 상큼한 맛을 더해줄 오렌지 셔벗 위에 스쿱으로 모양을 낸 멜론볼을 올렸다. 가격은 애플망고빙수 7만5000원, 멜론빙수 6만원이다.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에서는 팥빙수와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팥빙수는 담백하고 고소한 우유 얼음과 직접 만든 팥으로 전통 빙수의 클래식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4만3000원이다.

애플망고빙수는 망고 과육과 함께 간 얼음 위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담아 올리고 금가루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치즈케이크,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은 7만8000원.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제주에서도 제주산 애플망고를 가득 담은 애플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하고 깊은 망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단팥과 아이스크림, 망고 셔벗 등 빙수와 어울리는 디저트들도 사이드로 제공된다. 가격은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8만8000원, 롯데호텔 제주는 7만8000원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