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화케미칼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85억원)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대비(45억원) 42.61% 증감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태양광 부문이 2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또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 수요가 회복돼 판매 단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달 GDR(글로벌주식예탁증서) 발행으로 3억4천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대해 한화케미칼은 “차입금 상환으로 주로 사용돼 금융 및 이자비용을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익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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