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월봉 일대 쓰레기 수거...2019년부터 진행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제주도 수월봉 인근 엉알 해변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제주도 수월봉 인근 엉알 해변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진에어는 제주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환경 정화 봉사활동은 진에어가 제주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전하고자 재단법인 가톨릭아통청소년재단과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행사다.

이번 환경 정화 봉사활동은 진에어 객실승무원, 최인비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제주도 수월봉 인근 엉알 해변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도 수월봉은 제주도 서부지역 고산리에 위치한 높이 77m의 작은 언덕형태의 오름으로 해안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쇄설암층에서 다양한 화산 퇴적 구조가 관찰할 수 있어 여행객의 관광 명소로 꼽힌다.

진에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