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직원이 웨이크업(Wake-Up) 텀블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JW그룹 직원이 웨이크업(Wake-Up) 텀블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JW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전사적 확산을 위해 임직원 실천 프로젝트인 ‘JW 그린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JW그룹은 JW 그린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1회용품 퇴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JW그룹은 먼저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웨이크업(Wake-Up) 텀블러 캠페인을 마련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서울 서초동 JW타워와 JW당진생산단지의 카페를 방문하는 임직원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차 없는 날’을 시행했고 또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내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나아가 모든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간다면 진정한 의미의 ESG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계열사 대표이사, 집행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JW그룹의 ESG 정책과 경영의 주요 사안에 대한 검토와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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