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송사령부와 항공 운송 MOU 체결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와 박남수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군 장병 항공권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어서울>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와 박남수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군 장병 항공권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어서울>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서울은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에게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전날 국수사 본부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어서울 국내선(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항공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분할인 군인’을 선택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 당일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 장병 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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