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관련 콘텐츠 제작 등 공동 마케팅 전개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 두 번째)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 두 번째)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서울은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부산 관광 산업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에어서울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부산 커피여행, 갈맷길 투어, 골목길 투어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 캐빈승무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SNS 등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광지, 현지 맛집 등을 소개하며 부산 여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부산 노선은 2020년 8월 취항한 이후 탑승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운항 편수를 확대해 2021년에는 73만여 명의 여객을 수송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이 에어서울을 이용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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