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0F 항공기 운용 및 안전 역량 강화 추진

에어부산은 1일 에어서울, 에어로케이와 함께 안전 운항 및 관리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일 에어서울, 에어로케이와 함께 안전 운항 및 관리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부산은 효율적인 항공기 운용과 안전 역량 강화 등을 위해 A320F 기종을 운영하는 에어서울, 에어로케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각 항공사에서 항공 안전과 안전 예방 조치 등을 담당하는 안전보안실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사는 A320F 기종 특성에 기반한 안전 이슈 및 콘텐츠 공유, 기술 제휴·분석·품질 등 업무 협조, 기타 안전교육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안전운항능력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항공 안전 의식 확산 및 안전정책 선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A320F 기종 운영 노하우 및 안전 전략 등 안전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긴밀하게 교류하여 해당 기종의 완벽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업무 제휴 항공사의 운항 안전성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나라 항공 안전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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