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4일 방한한 마이클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사진=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4일 방한한 마이클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사진=한화>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갖고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 초청으로 강연차 방한하며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김 회장은 펜스 전 부통령과 회담에서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장환 목사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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