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및 대응 등 활용

SK넥실리스가 22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파트너사들과 SK넥실리스 코로나 19 극복 상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오른쪽 세번째), 파트너사 정인테크의 조정만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넥실리스>
SK넥실리스가 22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파트너사들과 SK넥실리스 코로나 19 극복 상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오른쪽 세번째), 파트너사 정인테크의 조정만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넥실리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넥실리스는 ‘SK넥실리스 코로나19 극복 상생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고 파트너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극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이날 전북 정읍공장에서 협약식을 열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자금 지원 및 고충 공유 정례 채널 운영, 비상상황 대응 체계 구축 지원 등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SK넥실리스 정읍사업장에서 협력하고 있는 12개 파트너사다. 동박 생산 및 검사, 포장, 출하 등 생산라인 파트너사를 비롯해 환경미화, 사원식당, 고객지원실 업무를 맡고 있는 파트너사들도 대상이다.

SK넥실리스는 이들 파트너사에 방역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한다. 1억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으로 사내 파트너사 대표단과 SK넥실리스 생산본부장이 주관하는 간담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고충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파트너사에서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매뉴얼도 공유하기로 했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SK넥실리스의 파트너사가 차질 없이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과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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