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끝전 성금’ 기부 및 임직원 봉사 활동 지속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동방사회복지회의 5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감사패는 동방사회복지회가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받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에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7년 동방사회복지회에 ‘끝전 성금’을 기부한 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끝전 성금은 금호석유화학이 임직원들의 작은 후원을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을 말한다. 회사는 임직원들로부터 모은 끝전 성금만큼 출연금을 더해 복지관에 전달한다.
2021년에는 본사에서 동방사회복지회로 약 3100만원이 기부됐고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여수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등 전국 7개 사업장도 매년 ‘끝전 성금’을 조성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감사패를 준비해주신 동방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ESG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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