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이후 운항 재개 검토 예정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부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 러시아 제재 본격화에 따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주에 1회(토) 운항하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이달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6편을 중단한다. 

에어부산은 4월 29일 이후 운항편은 승객의 안전이 담보되는지 면밀히 검토해 운항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에어부산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승객의 안전이 우려되고, 현지 공항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을 주시하면서 운항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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