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9000명 증가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제주항공은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가운데 골드와 VIP 회원이 2년 만에 37%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3년간 회원들의 멤버십 분포를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골드와 VIP 회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만 4233명에서 지난해 3만 3295명으로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멤버십은 VIP와 골드(GOLD), 실버플러스(SILVER+), 실버(SILVER) 등 모두 4개 단계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상위 단계 회원 증가는 국내선 이용자 증가, 반복 탑승 확대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3회 이상 탑승한 회원의 비중은 전체 탑승회원 중 19.5%였으나 2021년에는 22.6%로 3.1%P 늘었다.

제주항공은 이번 회원 확대에 힘입어 26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빠른결제 간편계좌를 등록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항공운임의 3%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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