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호주관광청과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가 노출된다.

호주관광청은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6월 30일까지 호주 도착 시 비자 신청비를 전액 환불해 준다.

비자 신청비 환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주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자는 호주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한다. 또  출발 24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된 신속항원검사(RAT)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영문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비자(subclass 417 및 462) 소지, 출발 72시간 이내에 전자 승객 신고서(DPD,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 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월 19일 호주 연방정부의 인력난 해소와 여행 장려 정책에 맞춰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입국 제한 완화 움직임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운항 정상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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