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키움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해 자체신약인 카나브(고혈압치료제) 매출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는 ‘매수’, 목표가는 5만5천원을 유지했다.

30일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매출 급증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순이익증가율이 50.9%에 달하고, 하반기 카나브관련 이머징지역 및 선진국 파트너사와의 추가 판권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카나브의 국내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며, 이와 함께 포스겔(위장약)의 중국 수요 확대와 피바스타틴 등 일본향 원료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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