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만명에 1억 상당 제품 지원
“코로나 장기화..지원 확대 예정”

지난해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백신 추가 접종을 마친 의료진이 동아오츠카로부터 전달받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지난해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백신 추가 접종을 마친 의료진이 동아오츠카로부터 전달받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오츠카는 올해도 꾸준히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는 백신 접종자들을 위해 지난해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동아오츠카의 코로나19 지원 활동으로 약 6만명의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에게 수분 보충을 돕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전달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1월과 12월에도 두 차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일산 명지병원에 제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병원 소식을 담은 순천향 뉴스레터에 동아오츠카의 지속적인 코로나19 지원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추가 접종 후 타이레놀과 포카리스웨트를 받은 시민 박민정(32)씨는 “백신 접종 후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며 “이전 1·2차 접종 때 열이 많이 나서 걱정됐는데 이렇게 해열제와 이온음료를 받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전후 미열, 단순 근육통 등 경미한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장기화되고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본격화되며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헤아려 올해는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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