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적극적 선복 지원 감사패 전달

10일 HMM 본사에서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이 배재훈 HMM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10일 HMM 본사에서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이 배재훈 HMM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HMM은 LG전자로부터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HMM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HMM은 국내 수출 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해왔다.

앞서 HMM은 해상운송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난해 12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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