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22일·23일·29일, 김포공항 22일·29일 운항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부산은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회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김해공항에서는 22일·23일·29일에 각 1편씩 3회, 김포공항에서는 22일·29일에 각 1편씩 2회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된다. 김포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후 되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은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중 2편(23일·29일 김해공항 출발)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판매하며, 나머지 3편(22일 김해공항 출발, 22일·29일 김포공항 출발)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객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무착륙 비행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67편 운항해 7727명의 승객을 태웠으며, 평균 탑승률은 83%를 기록하는 등 무착륙비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면세 쇼핑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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