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부터 수·금 운항

아시아나항공 A321NEO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시드니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2월 13일부터 주 2회(수, 금)로 증편했다.

해당 운항편은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의 주 3회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제휴사 이용 시 추가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할인, 신한은행 환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새해맞이 무료항공권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2022년 1~3월 기간 동안 월별 제휴 마일리지 1500마일 이상 적립 시 추첨을 통해 미주, 유럽 및 괌,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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