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 협력, 관광 안내 및 상품 제공

12월 18일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와 진행한 무착륙 비행 기내에서 티웨이항공 승무원과 탑승자들이 기내 이벤트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12월 18일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와 진행한 무착륙 비행 기내에서 티웨이항공 승무원과 탑승자들이 기내 이벤트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와 함께 무착륙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착륙관광비행은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선정된 140여 명의 일반 고객을 모집해 12월 18일 1차 비행을 진행했으며, 1월 15일 2차 무착륙 비행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무착륙 비행 시에는 탑승자 전원에게 아시안게임 에코백과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웰컴 키트를 증정했다.

또한 비행 중에는 기내 이벤트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개와 퀴즈를 진행했다. 정답을 맞힌 탑승자에게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RUBIK홀’에서 '중국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저장(浙江)해 드릴게요'라는 주제로 탑승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저장성 관광 자원 홍보 안내 등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했으며, 추첨 행사로 제주 왕복 항공권 등 상품을 제공했다.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는 계속해서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사전·사후 응모 이벤트를 시행하고, 중국 문화 테마의 저장성 일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철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무착륙관광비행과 설명회로 코로나로 침체된 중국 관광 마케팅을 재활성화하고 코로나 이후 저장성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중국 저장성관광의 기대감을 조성하고 저장성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저장성 원저우 정기노선 등 다수의 중국 취항 노선을 보유해 향후 중국 저장성과 더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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