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부터 예약 가능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제주 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 총3개 노선 13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0만 8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 운항을 위해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월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해 한 달 만에 탑승객 1만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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