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사업부 대표이사 직속 편제
경영기획실·경영지원실 일원화
CCO 전무급 격상…독립 선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교보증권은 그룹 중장기 전략에 따른 디지털혁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중인 디지털신사업본부와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VC(벤처캐피탈)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했다.

이는 미래 신성장 사업을 빠른 의사결정으로 성공적 투자는 물론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지원조직은 시너지 창출은 물론 역할이 유기적으로 실행되도록 통합했다. 기존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실로 일원화해 지원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기존 준법감시본부에서 분리해 전무급으로 격상하여 독립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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