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연계 역량 발휘 기회 제공, 향후 실무 적용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진에어-명지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진에어-명지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진에어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명지대와 함께 진행한 기획 연계 프로젝트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진에어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수업을 연계해 항공 산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고 개발코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선정된 우수한 기획안은 향후 마케팅 실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기획력, 논리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기획서와 경쟁 PT 단계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팀은 MZ세대의 해외여행과 골프에 대한 니즈를 분석해 진에어의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 판매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진에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진에어 굿즈 등 부상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항공 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 아이디어, 진에어 항공권 온라인 판매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우수한 기획안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진에어가 티머니와 함께 진행한 ‘티머니GO’도 제1회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기획안이 바탕이 됐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한 기회를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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