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구미, 광주, 평택사업장 공로 인정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이노텍이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LG이노텍 사업장은 마곡, 구미, 광주, 평택 총 4 곳이다. 사업장은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사업장은 ‘2021년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장은 담양군 고서면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김장나눔, 물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동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구미사업장은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 어린이용 도서를 기증하고 지역 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학습용 태블릿PC 등을 지원했다.

마곡사업장은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장애인 등 총 소외이웃에게 학습 기자재, 방역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평택사업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과 나누고 있다. 저소득 가정 생필품 제공, 장애아동 학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니어 소나무교실’ 활동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후원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운영, 노후교실 리모델링, 물품 지원 활동 등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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